인테리어 도전기 _ (2)





계획을 세우고 이제 진짜 실천을 할 때가 왔다.
이제 되돌릴수 없는 선택의 순간들 (ㅇ0ㅇ)



철거가 시작됐고, 조명을 설치하기위한 선따기(?) 가 시작됐다.
그 지저분했던 모든것이 철거됐을때 그 후련함이란.. 말로할수없다..






이 때가 가장 기대되고 설레는 순간이었던 것 같다.
어떻게 변할지 상상도 안되고 무작정 기대해 볼 수있었던 그 순간.
그리고 ' 이 공간이 내가 상상했던것처럼 가능하다고?'
의심이 가득했던 순간이기도 했다 :)






누구는 대단하다고 했고, 누구는 너무 집착한다고 했지만
지금생각해보면 계속 여기에 매달렸길 잘한 것 같다.



그리고 인테리어를 하면서 또 하나 느낀 것 !
진짜 너무 많은 제품들도있고 너무 신기한 제품들이 많으며,
모든집에 (작은집부터 어마어마한 집까지) 꼭 들어맞을수 있게 만드는 제품이 있다는 것이다.
제품뿐만아니고 그런 능력을 가진 기술자 분들도 말이다.




우리 아파트 현관은 일체형 도어락 설치가 불가능했는데 (유럽형 손잡이라나 뭐라나)
동네에 우연히 금손인 기술자분을만나 간지나는 삼성도어락을 달게됐다.


이 것부터가 나의집의 행운이라고 생각했다 ('-')
아저씨가 말하기를 이 작업하다가 도망간사람들 많다고 ( ㅋㅋㅋㅋ)
도어락 다는데 거의 공사수준이었고 거진 3시간이 걸린 것같다.


여튼 아저씨 덕분에 우리집에 들어가는 현관문 입구부터
내가 원하던 인테리어를 할수있게 된 셈이었다 :)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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